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강사입니다!
이번에 친구처럼 자매처럼 꼭 닮으신 두분! 현아씨, 그리고 성미씨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기 위해 길리를 찾아주셨습니다!
두분은 싱가포르에 지내셔서 오픈워터따실 기회가 많았는데 미루다보니 2년이나 지나 길리를 찾아주셨다고 합니다.
싱가포르에서도 길리까지 도착하는 길은 힘들었지만 어느 바다보다 예쁘다고 좋아해주셨어욧!
저도 두분의 반응을 보니 더욱 흥이 납니다!
날씨가 건기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요즘, 해가 반짝 떠서 기분 좋은날 우리는 이론수업 먼저 고고!
해떠서 이론하기 싫다하신 두분, 그래도 시험까지 한번에 무사통과!
이제 수영장에서 스킬연습을 하고나니 어느새 해가 졌어요ㅜ 선셋은 나중에 보는걸로
다음날, 바다에 나오니 오늘 또 날씨가 쨍! 합니다! 저녁에 비가 많이 왔는데, 그래서 그런가 더욱 상쾌한 느낌, 구름이 끼긴하였지만…
두분은 거의 화보수준 워후워후!
물속에서도 두분 어찌나 빛나던지요!
유영자세가 특히 좋았던 성미씨! 팔다리가 길어서 그런지 장비벗고 다시 입기할땐 힘들었어요, 하지만 물속에선 인어자세로!
수영장에서 마스크 물빼기할때 벌떡벌떡 물밖으로 나와 걱정했었는데 바다에서는 더욱 잘 하셔서 다행이예요! 거북이가 커서 토끼눈 처럼 커진 현아씨 놀랜 눈을 보고 저 혼자 웃었더랬죠ㅋㅋ
거북이 수면위로 올라갈때 하늘을 나는것 같다며 물속에서의 환호성! 깜짝 놀랬지만 이런 반응들, 오랜만에 저도 즐거워집니다!
성미씨 몸집만한 거북이(터틀헤븐) 그리고 하늘나는 거북이와 현아씨! (길리메노월)
너무 커서 징그러웠다던 복어, 그리고 가까이서 같이 수영한 대왕거북이!
두분 함께한 버디가 있어 더욱 즐거웠던 오픈워터 과정이였습니다!
로그북도 꼬박꼬박 적구요!
싱가포르에선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는 좋은 다이빙포인트들이 많으니 앞으로 열심히 다이빙 즐기시기 바래요!
길리에 또 어드밴스드 하러 얼른 오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