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와 함께 하는 오픈워터 코스!!
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 강사입니다.
길리엔 역시 어떻게 다들 알고 선남선녀만 모여주는지ㅋㅋ
필리핀 보홀에서 오픈워터를 따고 이번 휴가때 어드밴스드를 따러 길리로 오셨는데요, 오픈워터 자격증확인하는데, 알고보니 저의 지인 강사분에게 오픈워터를 따서 엄청 더 반가운 혜수씨!
그리고 다른 샵에서 펀다이빙을 하시다가 한인샵이 있는줄 뒤늦게 아시고 예약주신 지용씨! 저희를 만나 일정도 뒤로 미루시고 하루 더 다이빙하고, 지금은 우붓 잘 도착하셨나요?!
혜수씨의 어드밴스드 첫다이빙은 딥다이빙, 앗 그런데 입수, 하강하자마자 정말 시야가 … 이런적은 처음이라 약간 당황했지만 정신차리고 30미터 내려가는데 이상하네 내려갈수록 조류가 이렇게 쎌수가, 허허허 딥다이빙 스킬은 잠깐 미루고 10분정도 조류타고 가다보니 부유물이 좀 가라앉아 점점 좋아졌습니다.
길리에서 항상 좋은 시야만 보다가 한국바다같은 3미터 시야는 정말 반갑지 않아욧! 점점 나아져 10미터정도 되어서는 그래도 볼건 다본 다이빙을 끝내고 내일을 기대해봅니다!
다음날 다이빙은 시야가 좀 좋아지더니 그 다음날 펀다이빙은 오오오! 원래 길리 시야가 돌아왔어요!
허니콤보 곰치, 문어(요즘 짝지기철인지 항상 두마리씩), 화이트팁샤크, 거북이는 뭐 발에 치이고 (거북이미안)
오랜만에 빵 터진시야에 기분좋습니다!
혜수씨는 어드밴스드 네비게이션 다이빙에 나침반 연습을 해보구요! 역시 육상에서 연습을 많이 하니 잘 찾아요 (아닌가 혜수씨가 똑똑해서 그런거 일수도)
물고기 식별할때 서젼피쉬를 그리는데 … 미대나온여자… 음… 그림그린사진은 사진첨부하지 않을게요
펀다이버 지용씨! 길리 처음 다이빙할땐 더 시야가 안좋았다는 얘기에 더 이상 덧붙이지 않고, 오늘 좋은 시야에 그저 기분좋습니다 ^ ^ 그래도 하루 연장해서 이런게 좋은상태의 바다를 보고 가는게 어디예요ㅋㅋ
평소엔 잘 가지도 않는 이렇게 멋진 선셋도 새삼 너무 아름다워요!
잠깐이지만 컨디션 안좋은 길리바다도 두분덕분에 즐거운 다이빙으로 마무리 하였어요!
멋진 두분과 즐거운 길리에서의 시간이 였습니다! 두분 다 길리트라왕간으로 꼭 다시 찾아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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