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강사입니다.
어느 모임에서 다이빙모임으로 발전된 다섯분! 프리이빗한 진행으로 보트도 프라이빗보트입니다 ^ ^
다이빙준비로 분주한 보트안, 이런 다이빙전 준비하는 분위기가 좋아요~ 보트분위기 메이커 마스터 조한과 셀카도~
저는 화난게 아닙니다 하하하하 ^ ^ 이제 버디체크하고 입수하겠습니닷!
다섯분이서 팔라우도 다녀오셨다고 하셔서 길리 다이빙은 어떻게 느끼실까 약간 두근두근하면서 긴장도 됩니다.
오늘 만타는 없지만 블루스팟스팅레이로 대신ㅋㅋ 하지만 길리의 자랑, 대왕 거북이는 실망시키지 않아요~
다들 거북이옆에 한번씩 가까이 가 봅시다ㅋㅋ
잭피쉬를 찾다가 스내퍼 무리도 만납니다!
스내퍼들은 너무 빨리 또 멀리 도망가서 다이버와 사진찍기가 어려워요, 그래도 저어기 한분 프레임에 들어옵니다!
바운티렉에서는 세분만 다이빙갑니다~
윤변님은 예전 다이빙에서 부력이 잘 안잡혀서 그룹내에서 미운오리새끼로 낙인찍혔다가 이번 길리에서 완벽부력잡기로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래켜주셨어요! 역시 길리에선 잘 안잡히는 부력도 착착 잡혀요! 그래서 윤변님은 닉네임을 길리로 바꾸셨다는 후문이…
윤변님 조류가 셀때 수중자전거에 앉기 어려운걸 이렇게 살포시 앉으셨어요~ 바운티 렉위로 세분 함께 열맞춰 유영하십니닷!
이번 모임의 회장님~ 유영자세나 부력이나 최고입니다! 백업마스터와 안전정지를 오래~ 하러 먼저 상승준비를 하시네요~
바운티 렉 뒤쪽으로 산호군락에 노란 스내퍼들!
일사분란하게 샤샤샥 움직이는게 좋아요~
산호군락에 머리만 빼꼼히~ 미키마우스 후드가 더욱 귀여우셔요 ^ ^
범퍼헤드 패럿피쉬 세마리 많이 먹었는지 쉴새없이 엉덩이로 푸푸푸 그리고 스트라이프 파이프피쉬~ 첨엔 새끼뱀인줄 아셨다고
연산호 밑에 숨어있는 소라게! 노란색 눈이 살짝 보이시나요?!
다음날, 딥포인트에 있는 다른 난파선으로!
이 포인트에선 많이 나서지 않던 분들께서 빠르게 포토포인트앞에 서서 포즈를 딱딱 취하십니다~ 하하하하
역시 이렇게 웅장한 난파선에선 포즈를 취하지 않을수가 없죠!
난파선 내부도 살짝이 들여다 보구요~
그 옆으로 샤크포인트, 큰 산호 밑에 두마리의 화이트 팁 샤크가 뱅글뱅글 돌고있어요~ 우리를 간 보는 건가요?!
그리고 터틀헤븐 포인트에서
이번 다이빙여행의 기획을 해주신 김대표님! 마스터이시기도 하고 다이빙 오래하시고, 다른 분들도 많이 챙겨주셨어요~ 저도 많이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 ^
거북이 사진찍으시는 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역시 마스터! ^ ^
여기 밑에 사진들은 그룹에서 찍으셔서 저에게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항아리 스폰지 산호위로 헤엄치는 파이브옐로우라인 스내퍼 그리고 멋지게 유영하는 대왕거북이와 다이버!
저와의 케미가 좋았던 윤변님 아니, 길리씨~ 라고 부릅니다 ^ ^ 항상 제 옆에 혹은 뒤에 바짝 따라오십니다
안전정지 이번팀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안전정지 꼭꼭 챙겨서 더 오래 합니다~ 안전이 최고죠!
이렇게 삼일동안의 프라이빗 펀다이빙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우기라서 파도도 정말 높게 치고, 조류도 있고 만만치않은 길리를 만나셨지만, 어떤분은 부력을 더 잘 잡게되니 팔라우보다 길리가 더 좋았다는 개인적인 평가도 주셨어요! 와우!
사실 이렇게 그룹으로 다니시면서 좋은 사이트도 많이 가보셔서 길리에서 다이빙을 만족하실지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역시 다이빙은 무엇을 보는지도 중요하지만 좋은사람들과 즐거운 다이빙을 한다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다시 실감하게된 이번 팀과의 다이빙이였습니다!
그래도 다음번엔 만타를 대기시켜두겠습니다ㅋㅋㅋ
앞으로도 안따즐따! 오랜만에 펀다이빙팀과의 즐거운 다이빙이였습니다!
앗 나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