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강사입니다!
즐거운 부부, 길리 트라왕간에 펀다이빙으로 찾아주셨습니다! 소영,은석씨! 반갑습니다!
두분 처음 인사나눌때 부터 긴 다리에 압도 당했습니닷
보트에서는 소영씨의 후드리본덕에 ‘짠띡짠띡’ 헬로키티 인기만점!
오랜만의 다이빙이라 걱정하셨는데 하강할때 이퀄라이징이 천천히 되었지만 그래도 유영자세나 초반 부력잡는건 좋습니다
두분은 굉장히 차분하게 기쁨을 표현해주시는데요,
소영씨의 버킷리스트중 ‘거북이와 수영하기’가 있었는데, 터틀헤븐에서 다이빙 후 소원성취하셨다고 말씀하시는데도 차분하게~
이날따라 가만히 잠만자는 거북이들이 자꾸 날라다니고 수면으로 올라갔다가도 수영하고ㅋㅋ 두분 엄청 좋아하셨어요 ^ ^
거북이가 갑자기 입을 크케 벌리고는 하품을… 제가 사진찍다가 깜짝 놀랬어요ㅋㅋ
열심히 밥먹고있는 Halik Turtle
이번 다이빙은 거북이 스페셜입니닷!
이 부채산호에서 사진을 찍고나서 조금 더 가야 바운티렉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사진찍고 수심확인하는데 갑자기 3미터가 깊게 찍히는건 뭐지? 응? 하고 있는데 두분 조류에 밀리기 시작
다이빙 중에 조류가 바뀌어서 결국 바운티렉은 다음번에 길리 다시 오셔서 가는걸로… 역시 바다는 절대 쉬이 대할 수 가 없는 존재라는걸 다시 한번 느낀 다이빙이였습니다.
3박4일동안 길리에서 펀다이빙으로 오랜만의 즐거운 휴가를 보내셨다는 두분,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것 만으로도 저는 이미 부럽습니다
다음번엔 더 좋은 시야에서 다이빙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