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와 함께 하는 오픈워터 코스!!
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 강사입니다.
이번에도 따로 오셨지만 서로에게 멋진 오픈워터 버디가 되어준 두분, 대열 & 다운씨! 반갑습니다! 이전날까지만 해도 우르릉쾅쾅 매일 비오고 흐리고 우기라 날씨가 안좋았는데, 두분 오신날 부터 해가 반짝반짝 거짓말처럼 날씨가 화창하게 개었어요!
대열씨는 엄청 큰 배낭을 메시고 저와의 첫만남을 가지셨어요! 이렇게 큰 배낭을 메고 오신분은 처음…
다운씨는 집이 저의 완전 홈타운이라 더 특별관리에 들어갑니다ㅋㅋㅋㅋ 이렇게 울산 동구사람을 만나다니요! 하하하하
그 옆에서 저의 편애에 질투하신 버디 대열씨! 하지만 어쩔수 없어요ㅋㅋ 동네이웃의 힘!
하지만 두분 금세 친해져서 서로 좋은 버디가 되어주었어요~
이론도 나란히~
수영장 스킬은 두분다 쉽게 잘 하셨어요! 다운씨가 마스크 물빼기 할때 올라가려했지만 제가 무릎으로 꾹 눌렀지만 이정도면 훌륭한 수준ㅋㅋ 다음날 바다에 나가서 실전에 들어가보도록 하죠!
다운씨는 하강할때 이퀄라이징이 잘 안되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보다가 침삼키면서 하니 잘되었어요! 그때 부터 입에 사탕물고 다이빙갑니다ㅋㅋ 압축공기가 목이 말라 침이 안생겨셔ㅋㅋ
앗, 근데 다운씨 마스크를 끼니깐 뭔가 더 예뻐 보인다보인다 했는데 소녀시대 서현!을 닮은거 같아요! 버디는 인정하지 않았지만, 제가 보기에 그렇다구요…
대열씨는 영상촬영관련 일을 해서 그런지 특별히 고프로를 들고 오픈워터 다이빙 합니다~ 원래는 오픈워터할때 카메라 가져가는건 자제하는데 잘 하시니깐~ 포즈도 좋습니다요~ 다이빙 내내 여기저기 찍느라 바빠요! ㅋㅋ
원래 길리섬 주변에 널린게 거북이인데 이날은 이상하게 드물게 나타나 거북이 쟁탈전이… 거북이가 나오자 다운씨가 팍! 치고나와 포즈를 취합니다! 저어 뒤에 버디도 조금 나왔어요ㅋㅋ
나침반 스킬할때 분명 시작은 나란히 하는데 크로스로 교차되고 또 돌아올땐 제자리로ㅋㅋ 분명스킬은 직선 왕복이니 나침반 스킬완료!
안전정지할때 다운씨는 긴다리를 뽐내며 쭉뻗고, 대열씨는 아빠다리로ㅋㅋ
두분은 서로서로 버디가 있어 얼마나 다행이였던지요, 오픈워터 버디끼리 오래오래 같이 다이빙 할수있길 바래봅니다!
이제 막 오픈워터를 끝낸분들과 이제 내일부터 시작할분과 바통터치! 우리는 이렇게 다이빙하고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잊지못할 설명절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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