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강사입니다.
2016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거운 세명의 오픈워터 다이버와 함께 길리에서 산타다이버가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한국으로 들어가기 전 길리에서 휴가를 보내러 오신 커플, 성진 그리고 지혜씨! 어서오세요 ^ ^ 반갑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길리로 찾아주신 민수, 예린씨와 함께 길리로 찾아주신, 재성씨! 길리 좋다는 소문듣고 찾아오셨죠?! 하하하 사실 재성씨도 7월에 먼저 저와함께 체험다이빙을 해보시고 이번에 오픈워터 결심이 들어 같이 오게 되셨다고 하네요 ^ ^ 잘 오셨습니닷!
멋진 다이버로 거듭나게 해드릴께요!
바다에서 산타다이버가 되기 전에 먼저 제한수역, 수영장으로 들어가 봅시다! 고고고!
다음날 바다로 나가볼까요?! 바다가 부르는구나~!
수영장에서 배웠던 장비셋팅을 곰곰히 생각해 보며 다시 해보구요~
다이빙 사이트에 도착 후, 장비를 이렇게 입고 바다 앞에 있으니 벌써 다이버같고 막 그렇습니다ㅋㅋ 멋지다구요ㅋㅋ
6개월 전, 재성씨 체험다이빙 하실때에도 물속에서만 느낄수있는 압력과 무중력상태를 온몸으로 느끼시곤 하셨는데,
이번에도 역시! 유영하다가 한번씩 이렇게 뱅글뱅글 돌고, 수면도 한번 보고 그리곤 다시 정주행
성진씨도 자유로운 영혼 아니 자유로운 다이버!
지혜씨 마스크에 자꾸 물이 들어가는지 손으로 마스크를 계속 잡고 있네요~
할릭 Halik 포인트에 부채산호와 주황색 담셀피쉬들의 무리의 움직임이 와우! 정말 화려해요! 다이버도 멋지니 사진이 더 좋아요
거북이를 만나고 인사도 나눠요 ^ ^
수면스킬, BCD벗고 다시 입기!
오오 두분 제 도움없이도 균형 잘 잡으시는군요!
이제 보트로 들어가기 위해 웨이트와 비씨디를 벗구요~
두근두근 첫날 다이빙을 안전하게 그리고 즐겁게 잘 마쳤습니다!
다음날, 이젠 우리는 18미터로 고고고! 이날 크리스마스니 사진을 또 빠트릴수 없죠!
저도 찍어주시구요ㅋㅋ
와우, 지혜씨는 거북이와 함께!
산타 모자에 공기방울이 들어가 자꾸 벗겨지려고 해서 손으로 꼬옥 잡구요ㅋㅋ 브이브이 V!
니모도 크리스마스때 보니 더 예쁜거 있죠
나침반 스킬,
커플은 버디버디로 나침반 스킬, 성진씨가 뒤에서 지혜씨 나침반이 잘 셋팅되었는지 살펴보고 같이 출발합니다
역시 솔로는 나침반 직선왕복 정주행! 각이 딱딱 맞네요~
여기 두분, 호버링 자세좀 보세요
지혜씨의 화려한 호버링 자세ㅋㅋ 너무 좋아요ㅋㅋ
각각의 개성이 강한 하지만 세분이서 너무 잘 어울렸던 오픈워터팀!
다이빙 후 보트에서 로그북도 꼼꼼히 적읍시닷!
과장님 몸 너무 태우셨어요 보트에 다이브마스터 빡빡이 아저씨가 ‘코레아 랍스터’ 라고 놀리고ㅋㅋ
마지막 최종시험 합격으로 모두 오픈워터 다이버가 되었습니다! 짝짝짝! 축하합니다 ^ ^
사실 재성씨가 커플사이에 껴서 불편해 하시면 어쩌나 하는 짧은 걱정을 하였지만, 우리는 재성씨를 과장님~ 과장님~ 으로 부르며 서로 다이빙 버디가 되고, 밥도 같이 먹고, 과장님이 밥도 사주시고 주스도 사주시고ㅋㅋ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던 이번 오픈워터팀!
오픈워터 과정중에 지혜씨가 지원한 회사중에 서류합격소식을 같이 듣게 되어 또 함께 축하하고 즐거웠습니다 ^ ^
호주에서의 일상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들어가시는 두분과 인도네시아에서의 일상이 얼마남지 않은 과장님!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고 또 길리에서 만나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오픈워터가 된 그 기억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