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 강사입니다.
이번에 멋진 가족, 무려 20년전에 자격증을 따시고 다이빙여행을 많이 다니시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다이빙여행오신 정영찬,최영애님 그리고 중학생아들! 상후까지! 상후는 중학생인데 운동부 선수라 그런지 늠름한게 중학생같지 않아요! 포스는 벌써 다이버!!
상후는 오픈워터 과정이라 이론수업, 수영장을 먼저 이틀전에 진행했는데 정말 수영장 과정은 이제껏 제가 가르친 오픈워터 학생중에 원탑! 어려서 그런가 운동을 해서 그런가 여튼 정말 탐나는 학생! 만 18살이 되면 마스터 하러 와야해요!!
그러고 어머님 아버님! 오랜만의 다이빙 이시지만 역시 경력자는 다르시네요!
특히 영애씨는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를 맞추면 딱딱 포즈가 나오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계속 더 찍고 싶어요! 물속에선 정말 인어같아요! 어쩜 그리 자유롭게 다니시는지요!
영찬씨는 자꾸 서서 어딜 보시는지… 제가 볼때마다 우주에 서있는것 처럼 멍하니 서 계세요ㅋㅋ
20년전에 오픈워터를 땄다는 말씀을 듣고는 우와… 그때의 한국 다이빙에 대해서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자 그럼 가족사진~!
어머님,아버님ㅋㅋ 두분이 대화하시는게 거의 일일 시트콤같이 웃겼어요ㅋㅋ 제가 많이 신기해하며 지켜봤었죠!
이런 가족은 처음이라 재밌었습니다. 본인들은 평범한 가족이라고 자꾸 그러시지만 저는 지켜보는것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가족이란걸 알아채버렸어요ㅋㅋ
즐거운 가족과 함께 지내다 보니, 저도 이 가족구성원이 된것 같이 가족의 정이랄까? ㅋㅋ 오랜만에 느꼈습니다ㅋㅋ 상후는 정말 수제자수제자! 얼른 마스터하러 오길! 기다리고 있을께! ㅋㅋ
가족이 즐겁게 다이빙하는 여기는 길리 트라왕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