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리로 떠날때만해도 길리에 2박3일 머무를줄은 몰랐다.
블루크러쉬에서 만난 다윗이랑 사누르에서 출발해 아메드 로비나 우붓까지.. 발리를 한바퀴 돌 작정이었는데 블루크러쉬 초이가 길리에 휴가(?) 간다는 말에 아메드에서 남은 일정 취소하고 사누르로 빽~ 초이, 다윗이랑 길리섬...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트라왕간에 입성했다!
그곳에서 정미강사를 만나 넷이서 같이 움직였는데 길리에 사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했고, 쓸데없는데 시간쓰고 돈쓰고 할일없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 내가 발리에온 가장 큰 목표 서핑과 다이빙! 서핑은 블루크러쉬가 있어서 편하게 경험할수 있었는데 다이빙은 한국인샵이나 강사 찾기가 힘들어서 그냥 아무데서나 해야지 생각하다가 이곳에서 정미강사 덕분에 다이빙을 제대로 즐길수 있었다
일년만에 다이빙이라 좀 걱정이 있었는데 친절하게 한국어!! 로 알려주니 한결 수월~~ ^^
발리 그중에서도 보석처럼 빛나는 길리에선 다이빙 필수!! 정미강사가 있어어 앞으로도 언제나 든든하게 다이빙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정미강사님 다음엔 약속대로 꼭 여친 델꼬 오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