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게시판 / Review Board

그리운 길리 트라왕간 ㅜ.ㅜ

작성자
eun
작성일
2015-07-22 18:38
조회
2187
회사를 그만두고 말레이시아 여행을 하던 중
코타키나발루에서의 일정에서 우연히 미강사님을 만나게 되면서 길리 트라왕간에 가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태국에서 어드밴스드까지 하긴 했으나 그 이후에는 따로 다이빙 할 기회가 없어서
장롱자격증(?) 으로 묵혀두고 있었는데, 미강사님 덕분에 길리에서 펀다이빙을 하게 되었습니다.

1년만에 하는 다이빙이라 떨렸는데, 미강사님께서 잘 이끌어주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이었습니다.
교육 다이빙때는 스킬익히느라 주변을 둘러 볼 기회가 없었는데,
펀다이빙 하면서는 바다속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길리트라왕간에서는 거북이를 방생한다고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섬 주변에는 거북이가 엄청 많았어요.
거북이를 좋아하는 저에게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이빙도 즐겁고,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특히 '타이 가든' 이라는 태국 음식점은 최고 !!!
여행 다녀온 지 한달 가까이 되었는데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시간이 많으면 롬복에 있는 한국 음식점 가보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몸좋은 유럽 핫한 남녀들을 맘껏 볼 수 있는 기회도ㅋㅋㅋ

이래저래 좋은 기억만 가득한 길리 트라왕간입니다.
혹시나 또 가게 되면 그 땐 자격증 업그레이드를 목표 해야겠어요.
미강사님 잘 부탁드립니다 : )
전체 1
  • 2015-07-26 18:06
    은경씨~! 후기 너무 고마워요!
    한국에서의 생활은 어떤가요? 원하시는 쪽으로 되고 있겠죠?!
    많이 그립습니다 : )
    담에 자격증 업그레이드 하러 꼭 와야해욧!!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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