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와 함께 하는 오픈워터 코스!!
안녕하세요, sunshinedive 조정미 강사입니다.
길리트라왕간에만 갇혀 있다가 잠깐 발리로 나와 우붓과 사누르에서 작은 여유를 즐기고 있습니다.
트라왕간은 숨이 탁탁 막힐정도로 더운 기운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여기 우붓과 사누르는 시원바람이 살랑거리고 있어요
우붓의 재미난 리조트에서 몇일을 보냈습니다.
숙소가 몽키포레스트 근처에 있었는데, 아침마다 원숭이들이 리조트로 넘어와 직원들이 원숭이 쫒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녀요
조식먹을때도 원숭이들이 식당근처에 대기하고 있다가 손을 뻗어 손님들 접시의 빵이나 과일들을 집어가고, 손님들은 동영상 찍고ㅋㅋㅋ
지금 있는 곳은 사누르의 블루 크러쉬, 한인 게스트하우스인데 정원이 너무 예쁘고 방은 엄청 깔끔해요!
무엇보다 사장님 인심이 짱짱! 와이파이가 발리 어느곳보다 빵빵!
정말 아늑한 휴식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해질녘쯤 사누르비치로 산책나갔는데, 많은 발리사람들이 연을 날리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정겨운 모습들, 발리는 바람이 좋아 연도 많이 날리고 서핑파도도 좋은것 같아요.
길리 트라왕간을 나와있으니, 좋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트라왕간의 예쁜 바다가 보고 싶어요ㅋㅋ
이제 다시 들어갈때가 된것 같습니다. 길리 트라왕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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