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강사입니다!
우연히 버디가 되어 오픈워터 자격증과정을 하게된 두분! 병훈, 종선씨! 어서오세요!
원래는 종선씨 혼자 오픈워터 진행예정이였던 스케줄에 병훈씨가 갑자기 전화주셔서 내일 오픈워터 할 수 있냐고 문의주셔서 두분이 버디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픈워터 첫날! 이론을 마치고 수영장 스킬을 시작해 봅니다! 먼저 몸풀기로 200미터 수영과 10분간 물에 떠있기
두분다 수영은 좀 하신다고ㅋㅋ 준비운동 하구요, 수영시작!
종선씨는 수영하고 10분간 떠있기 바로 시작하시는데 수영하고 나온 병훈씨 낯빛이 혈색이 없어졌어요
이때 오픈워터 위기가 한번 찾아왔습니다. 갑자기 수영한다고 신경쓰셨더니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좋아지셨대요
잠깐 휴식하고 장비셋팅하는것 부터 천천히 다시 시작해 봅시다. 수영장에 들어가도 더 안좋아지면 중단하기로 합니다.
그래도 브리핑 듣는동안 많이 좋아지셔서 수영장 스킬들 무리없이 잘 끝내서 다행이예요~
첫 스쿠버 장비 셋팅!
자, 이제 웨이트벨트 차고 장비입고 버디 체크 해볼까요!
수영장 입수 전 다같이! 이번 오픈워터코스는 다이브마스터 Fikih도 함께 다이빙합니다!
백롤입수 설명을 듣고 준비!
이제 수영장에서 본격적인 스킬연습에 들어갑니다!
마스크 물빼기 연습하는데 갑자기 종선씨가 벌떡 일어나셨어요, 오픈워터 하시는 분들이 많이 힘들어하는 부분이지요.
수면에서 몇번의 연습후 물속에서도 자연스럽게 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바다로 나갑니다! 오픈워터 둘째날!
브리핑을 듣구요 장비셋팅도 다시 해보고, 그리고 입수전 버디체크 중입니다!
물속에서 약간 경직되어 보이는 얼굴이예요ㅋㅋ
요 몇일 계속 시야가 안좋았었는데, 두분 첫 다이빙 날. 정말 3미터 나왔을까요? 저도 길리에서 이런 시야는 처음 경험해 봐서 약간 당황스러웠어요. 더군다나 약한 조류까지…
바운티렉 포인트에 가라앉아 있는 자전거를 타고 찰칵찰칵!
이날도 역시나 시야가 안좋았어요ㅜ
큰 부채산호와 그리고 안전정지 호버링중인 종선씨! 자세 좋습니닷 ^ ^
오프워터 다이버 축하합니다!
두분은 시야도 안좋고 조류가 있는 환경에서 다이빙을 마쳤는데요, 안좋은 환경에서 배운 오픈워터 다이버는 더 강합니다!
이번 오픈워터 코스 어시스트해준 다이브마스터 Fikih 고마워요!
이번 오픈워터로 처음만난 두분, 다이빙할때에 버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느끼게 되었죠!
두분과 함께한 질문도 많고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눈 두분과의 3일 오픈워터 코스! 즐거웠습니닷!
시야좋은 깨끗한 길리 바다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