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백사장이 그렇게 아름답다는 길리 트라왕안!
바다는 대체 얼마나 예쁠까 싶어 친구와 함께 그 작은 섬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멋진 경치와 멋진 바다!
신혼여행 온 커플이 그러시더군요. 발리보다 길리가 더 멋지다고 말이죠.

여기서 다이빙 자격증을 따야겠다. 마음 먹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아리따우신 우리 조강사님이 운영하시는 선샤인 다이브가 딱 눈에 띄더군요!
첫째 날, 아침부터 부지런히 이론교육을 마치고~
하루 만에 수영장교육까지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경력 4년차 우리 조강사님~! 너무 쉽게 잘 가르쳐주셔서 금방금방 끝나더군요~(물론 제가 너무 훌륭한 학생인탓도..훗)

이틀날부터 바닷 속을 들어가는데~ 바닷 속이 너무 꿈만 같아서 정신이 없더군요~
터틀헤븐에서는 거북이가 날아다니고~ 온갖 예쁜 빛깔의 열대야와 말미잘들까지.
시력이 안 좋아 더 자세히 볼 수 없었던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ㅜㅜ(안경 쓰시는 분들 꼭 렌즈 챙겨가세요)

오픈워터를 3일만에 취득하고, 에잇 기왕하는김에 어드밴드스까지... 총 5일 걸렸네요~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휴식도 취하고, 바다도 구경하고, 자격증도 따고~

길리를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선샤인다이브 꼭 강추해드립니다~!

지금은 한국에 들어왔는데, 우리 조강사님 안녕하신가요ㅋㅋ
다음에 길리갈 때는 김치챙겨갈테니 기다리세요~

선샤인다이브를 찾아주시는 다이버님들 모두 해피뉴이어~~

모두 길리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