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험하지 못했던 서핑과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지난 6월 4일 밤에 인천출발해서

오늘 오전 9시3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발리와 길리트라왕안에 다녀왔습니다.

3일간 발리 꾸따에서 서핑을 하고, 길리 트라왕안에서 오픈워터 교육을 받았습니다.

오픈워터교육을 어디서 받을지 출발전 알아봤는데, 제가 영어가 약해서 아무래도 한국인 강사님으로 부터

교육을 받고 싶은 마음과 발리의 스쿠버다이빙 환경보다는 길리트라왕안의 환경이 더 좋다는 글들을

검색하고 길리 트라왕안의 선샤인다이브 한국인 조강사님으로 부터 오픈워터를 이수했습니다.

조강사님의 차분하고 꼼꼼한 교육덕분에 첫날,둘째,셋째날이 갈수록 물에 대한 두려움도 적어지고

즐겁고 유익하게 제대로 배울수있어서 많이 만족스럽습니다.

길리 트라왕안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서해안쪽은 배낭여행객들로 활기가 넘치고 동해안으로 가면

또 다르게 아늑한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구요.

제가 초짜다 보니 이름이 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다양하고 신기한 물고기들과  30센티가 넘는

해삼, 그리고 거북이들은 여러 포인트를 갈때마다 거의 항상 볼수있었구요.

도착해서 쉬고 일어나서 다시 여름휴가로 스킨스쿠버다이빙하러 어디를 갈지 검색하고 있습니다.ㅎㅎ

우선은 시력이 안좋으니 옵티컬마스크부터 구매해야겠어요.

[출처] 길리 트라왕안 오픈워터 후기 (in2theBLUE 인투더블루 -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작성자 강남재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