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강사입니다 ^ ^
8월 오픈워터와 펀다이빙을 하셨던 조류남 보성씨와 미옥씨 부부가 길리로 다시 찾아주셨어요!!!!
꺄!! 얼마나 반갑던지요!
특히나 길리에 사는 저의 고충을 어찌그리 잘아시고 한국에서 필요한 택배셔틀과 저의 일용할양식도 어깨무겁게 길리까지 가져와주셔서 더더욱 기다려졌던건 2% 정도뿐
길리 바다 여전히 예쁘지요? 두분도 그대로이시네요! 하긴 3개월만에 다시오셨으니깐요ㅋㅋ
두분이 택배셔틀해주신 저의 바람막이자켓! 와우 우기에 대비한 다이빙끝나고 나왔는데 비바람몰아치면 그것만큼 길리에서 힘든것도 없는것 같아요ㅋㅋ 네오프렌이라 부피도 크고 괜히 귀찮은거 제가 제일 잘 알아서 더더욱 감사합니다!
자자, 길리에 오셨으니 이제 다이빙시작 해 봅시다 ^ ^
입수하자마자 거북이 등딱지에 딱 붙어있어야할 빨판상어가 자꾸 우리쪽으로 오더니 심지어는 보성씨 다리에 껌딱지가 되었어요ㅋㅋ 다이빙하는 30분내내 계속 붙어있음ㅋㅋ 너무 귀여웠어요
바운티 렉 가는 길에 노란스내퍼들이 휘휘휘~
오늘따라 스내퍼들이 두분 환영하는것 처럼 더 많은것 같아요 역시 길리 재방문은 이정도는 되어야죠 ^ ^
바운티 렉 바닥쪽에 스콜피온피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랬어요ㅋㅋ
미옥씨 산호틈이 큰게 있어서 사진찍으니 뭔가 동굴에서 찍은것 같은 효과
지난번에는 에어가 부족해서 바운티렉까지 갔지만 못찍었던 그래서 더욱 아쉬웠던 수중 자전거 샷, 이번에 제대로 수중자전거에 앉아봅니다ㅋㅋ 자전거에 자라있는 산호들을 조심해 주세요~
보성씨 오늘도 조류가 약간 있어서… 역시 조류남은 다르군요
뽀로로 빡빡이 아저씨와도 반가운 재회 ^ ^
다이브마스터 조한은 보성씨께 “형 소주주세요” 라고… 제가 가르친거 아닙니다…
이번엔 보성씨의 어드밴스드 자격증따는게 목표인데요, 아래사진은 모두 보성씨께서 어드밴스드 수중포토할때에 찍으신거예요~
저와 미옥씨! 다정다정~ 그리고 제 사진도 산호와 멋지게 찍어주셨군요!
잠자는 거북이~ 다시 만나니 더 반갑다
물속에서는 빛이 부족해서 많이 흔들려요~ 처음엔 움직이지 않는 산호들 먼저 찍어보면서 연습해 봅니다~
그리고 나선 이렇게 멋진 스내퍼 무리들을 사진으로 담아내시다니요!
수중포토그래피 스페셜티 따야겠는데요? ㅋㅋㅋ
저어기 안에 숨어있는 라이언 피쉬
얕은 수심 뿔산호위로 하나의 큰 물고기처럼, 떼지어 움직이는 담셀피쉬들
다시 만난 길리바다에서 이렇게 펀다이빙처럼 즐거운 어드밴스드 다이버가 되었습니다! 오픈워터하고나서 다시 어드밴스드까지, 어떠신가요? 어드밴스드는 확실히 다르시던가요? 궁금합니다~ (후기 기대기대ㅋㅋ)
두분은 이제 한국에 스키장오픈했다고 스키타러 가신다는데, 아니 두분 계절마다 이렇게 멋진 취미를! 그래서 요즘 스키장다니시느라 바쁘신거죠?
두분과 함께한 다이빙과 수다들과 길리에서의 즐거운 시간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한국이든 다시 길리든 우리 다시 만날 날을 기대 해 봅니다!
한국에서 다치치않게 스키타세요~ 추운면 다시 길리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