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 강사입니다.
자카르타에서 IT 관련 강의 하시고 길리로 여행오신 재용씨! 반갑습니다!! 오오 대단하신데요?! 자카르타에서 IT 강의를 하다니 재용씨 덕분에 IT 강국 한국의 단단한 입지가 새삼스래 뿌듯해져요!
그럼 우리는 길리에서 오픈워터로 길리의 멋진 바다를 느껴보도록 해요! 바로 이론부터 시작합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오픈워터를 반만 이수하셨다고 하시더니, 오픈워터 이론 이해도가 남들과 다른데요? 굉장히 빠른속도로 이론 시험까지 마무리!
이제 수영장에서 제한수역 스킬연습에 들어갑니다. 수영과 물에 떠있기도 가뿐히 통과!
수영한지 오래되셔서 걱정하시더니, 역시 몸으로 익히는건 쉽게 잊혀지지 않는것 같아요
일대일 교육이기도 하지만 빠른 속도감 딱딱 맞춰가며 엄청 잘하시는 재용씨! 아니잇 이런 오픈워터 수재가 있나요!
오픈워터 이론과 제한수역 일정이 모두 끝나고 칭찬폭격ㅋㅋ 하지만 우린 바다에서의 실전이 더 중요하죠
다음날 바다로 나가봅시다!
바다에서도 중성부력 딱딱 맞추고, 스킬 딱딱 퍼펙트 클리어! 오오 다이빙 수재 맞군요!
나침반 스킬도 잘하시구요, 그런데 왜 핀킥을 몇번 덜 차고 제가 있는 곳에서 계속 멈춰서시는 걸까요?
주의후 다시 해봅니다~
길리에서 거북이가 빠질 수 없죠! 근데 하품하는 거북이는 정말이지 처음봐요ㅋㅋ
원래 갑오징어를 보면 얘들이 엄청 빨리 도망가는데, 이때 본 갑오징어는 도망가지 않고 주위에 계속 머물러있어 오래도록 색 변하는거며, 헤엄치는 것, 앞 두다리 드는것 등등 관찰할수 있었어요! 이렇게 가만히 가만히 관찰할수 있는 다이빙 즐거워요!
길리에선 심플라이프입니다. 다이빙 후 밥먹고, 자고 다시 다이빙ㅋㅋ 이렇게 다이빙으로 하루하루 채워나가요
수영도 하고, 투명한 물에 점프점프도 하고! 오오 재용씨는 백롤 점프, 멋진데욧! 저는 무서워서 요로케ㅋㅋ
다시 다이빙 나가서 거북이, 라이언피쉬, 곰치도 보고, 귀여운 가시복어도 보고! 오픈워터 스킬연습도 하고 다이빙이 끝나면 또 먹고 자고ㅋㅋㅋ
재용씨 오픈워터가 잘해주셔서 저도 즐거운 다이빙이였어요!
이렇게 길리의 하루는 다이빙으로 심플하지만 멋지게 추억으로 채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