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는 롬복섬의 부속섬이라 할수있는 아주 작은 세개의 섬을 지칭하여 얘기합니다.
‘길리’라는 단어는 롬복말로 ‘작은’이라는 뜻이며, 롬복의 북서쪽의 작은 세개의 섬이 있습니다. 그 세개의 섬은 롬복과 가까운 길리에어(Gili Air), 가운데에 길리 메노(Gili Meno), 그리고 길리 트라왕간(Gili Trawangan) 입니다.
길리섬에 처음 들어온건 술라웨시의 사람들이라고 알려져있으며, 1980년대 후반에 발리에서 부터 색다른곳을 찾던 여행자들에 의해 발견된 이후 롬복섬과 가장 가까운 길리에어로 먼저 여 행자들이 유입되면서 방갈로, 레스토랑등이 들어서게 되었지만, 지금은 길리 트라왕간에 수많은 방갈로, 홈스테이, 럭셔리 리조트, 수많은 레스토랑과 카페, 다이빙샵,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까지 여행자를 위한 모든 기반이 길리트라왕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길리의 세개의 섬에서는 화학연료를 쓰는 이동수단(자동차, 오토바이등)들은 모두 들어 올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길리에서는 자전거와 말이 끄는 ‘치도모(Cidomo)’만이 운송수단 혹은 택시입니다. 작은섬이기 때문에 걸어서 이동이 크게 무리가 되진 않지만, 한낮에 걷기 힘들다면 섬 어디에서든 자전거를 렌트 할 수 있습니다.
길리트라왕간에서는 다이빙이 주요활동이라 다이빙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가 섬전체를 이끌어내, 이미 수년전부터 유럽과 호주사람들이 길리 트라왕간에서의 다이빙과 여유로운 비치를 즐기고 있습니다.
길리트라왕간은 다이빙외에도 스노클링 투어, 서핑등도 즐길수있어 비다이버에게도 매력적인 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