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 강사입니다.
지난 1월 발리 챔버에 이어, 이번 9월에 롬복에 있는 새로생긴 챔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병원에 전화해서 미리 예약하고 다녀왔는데요, RSUD Kota Mataram (0370) 64 0774 으로 전화문의 후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챔버 스케줄도 문의 할수 있구요!
롬복 마타람에 RSUD가 두군데가 있는데, 택시타고 RSUD 챔버있는데로 가자고 하니 처음에 택시아저씨도 잘 모르시고는 다른 병원으로 데려다 주셨어요, 그리고는 다시 찾은 RSUD Kota Mataram!














의사선생님이 제가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들을 체크하십니다. 항생제를 복용중인데 상관없다고 하십니다.
챔버 비용에 깜짝 놀랬습니다. 현지인과 외국인 비용이 같아요!!!!! 아니, 이런곳이 있다니요!!
* 14m 한시간 반정도 소요 / 250,000루피아
* 18m 두시간정도 소요 / 490,000루피아
아, 롬복을 사랑하게 됩니다
안에 먼저 챔버치료하고 계신 분들이 계셨어요~ 모니터로 보이네요





안에 먼저 챔버치료하고 계신 분들이 계셨어요~ 모니터로 보이네요
자전거에 넘어진 상처… 고압산소로 빨리 낫기를 기대 해 봅니다ㅋㅋ
발리와는 다른점이 간호사쌤이 같이 챔버에 들어갑니다. 매번 챔버 스케줄마다 간호사쌤들 3분이 돌아가면서 챔버에 직접 같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압력을 높이는 시간동안 간단히 브리핑도 해 주셨습니다. 이퀄라이징이나, 몇분 산소호흡하고, 몇분쉬고, 그리고
어떻게 호흡하는지 등등 (다이빙관련 종사자가 아닌 일반 사람들은 이퀄라이징이 굉장히 힘들다고 합니다)
마스크도 직접 씌워주십니다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압력이 높아집니다. 18m / 2.8ATM까지 올리고 산소마스크로 산소를 호흡합니다!
이퀄라이징 손안대고 하기 연습도 하구요ㅋㅋ
간호사쌤이 밖에서 찍어주셨어요ㅋㅋ 책을 안가져가서 뭔가 끄적거릴 종이와 연필을 들고있습니다ㅋㅋ
15분동안 2.8atm 상승 / 2.8atm 30분 산소 호흡 / 5분 휴식 / 2.8atm 30분 산소 호흡 / 5분 휴식 / 2.8atm 30분 산소 호흡 / 15분동안 1atm 하강
이 테이블의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테이블 오스트레일리아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른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왔지만, 끝날때 쯔음 난리났습니다ㅋㅋ
간호사쌤이 한류드라마팬이라고 제가 한국사람이라는것만으로 저를 엄청 챙겨주셨어요ㅋㅋ 사진도 정말 많이 찍고
아 이런 한류대접은 오랜만입니다ㅋㅋ
사실 이번 챔버에 가기 몇달전쯤 자카르타에서 챔버 폭발사고가 있어서 약간 걱정 했지만 그때 사고도 챔버 이용자가 전자기기를 들고 가서 폭발이 있었다고 하네요. (http://www.thejakartapost.com/news/2016/03/16/hyperbaric-chamber-explosion-considered-a-consumer-rights-violation.html)

롬복 챔버에서는 의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의 철저한 관리로 안전하게 진행되는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발리말고 롬복 챔버로 계속 올것 같습니다. 가격도 더 저렴하고 챔버내에 의자도 있고 간호사쌤도 같이 들어가고~ 여러모로 매우만족입니다!
쌤들 6개월 뒤에 다시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