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길리 트라왕간 Sunshine Dive 조정미 강사입니다.
여름휴가, 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기위해 길리로 찾아주신 두분! 영호, 하니씨 어서오세요!
두분은 예약을 일찍주시고 계속 연락을 하다가 길리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왠지 오래 알고지낸 사이처럼 반갑습니다 ^ ^
하나씨는 공항에서 출국할때 문제가 생겨 비행기를 한번 더 결제하고 힘들게 길리까지 와주셨어요! 와… 쉽지않은 길이였겠는데요
이렇게 힘들게 만난 길리의 바다는 더욱 아름다워요
우리는 이 아름다운바다에서 멋진 다이버가 되기위해 바다로 들어갑니다! 입수준비 완료!
와…. 첫다이빙부터 영호씨 중성부력 잡는게 장난아닌데요? 하나씨는 약간 뜨려고 하지만 괜찮아요 내려오는 법을 터득했어요!
두분 거북이 보고는 와… 진짜 크다
거북이 옆에 얼굴도 대보구요, 위에서도 보지만 거북이는 귀찮다는 시크한 표정으로 그 자리를 계속 지킵니다ㅋㅋ
그래서 여기 터틀헤븐 포인트는 거북이와 사진찍기 최고의 포인트예요ㅋㅋ
한사람씩 거꾸로 서기ㅋㅋ 두분 번갈아가면서 왜 그러는거예요? ㅋㅋㅋ
커피한잔 하면서 거북이를 본 감동을 로그북에 적어봅시다! 요즘은 로그북 어플도 많이 나와있지만, 역시 로그북은 아직 다이빙의 감동이 채 가지 않은 젖은 손으로 적는 맛이죠! 하하하!
다음날 다이빙은 바운티 렉, 난파선 다이빙 포인트로 갑니다! 얕은 수심에서 얼른 스킬연습을 끝내구요
이날 두분의 사진들은 제가 이제껏 길리에서 찍은 사진들중에 정말이지 최고예욧!
모델이 좋아서 그런거겠죠?!
바운티 렉으로 가는 길에 스내퍼 스쿨링! 얘들아 잠깐만 여기 머물러 줄래?
바운티 렉 사다리 밑에 자라있는 붉은색 스폰지 산호! 영호씨는 너무 멀어서 얼굴이 잘 안보여요
그리고 수중 자전거에도 한번 앉아보구요~ 찰칵찰칵!
저어기 바운티 렉 사이로 다이버 사진까지!
중성부력이 잘 잡히지 않으면 사진 찍기 어려운데요, 두분은 자세도 좋구요~ 중성부력도 잘 잡혀서 오픈워터 하면서 멋진 사진들을 남길수 있었던거 같아요! 멋져요 멋져요!!
두분 다음번엔 어드밴스드 수중 포토그래퍼 도전 해 보나요? 하하하
뭐든 좋습니다! 길리에서 다시 만나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